• 한평우 목사
    어거스틴(1)
    하버드대 철학교수 화이트 헤드(White Head)는 모든 철학은 플라톤의 주석이고 모든 신학은 어거스틴(Augustin354-430)의 주석이라고 했고, 윌리암 제임스(William James)은 어거스틴 같은 사람이 천년에 한 번씩 나온다면 세상은 달라진다고 했다...
  • 정성구 박사
    홍수 심판과 노아 방주
    오래 전, 필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헤리스버그 교회에 부흥회를 인도하러 갔었다. 집회가 끝난 후, 담임목사님은 랑케스트 근방에 있는 큰 극장으로 나를 데려갔다. Sight & Sound Theatres였다. 이 극장은 주로 성경의 이야기를 대형 무대와 실제 동물과 거대한 세트를 통해서 성경의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실감 나게 공연하는, 기독교 선교 극장이다. 그날 내가 본 것은 「노아(Noah..
  • 대림다문화센터 대표, 대림중국교포교회 이선규 목사
    우연은 있는 것인가? (창40:1-23)
    인생이 겪는 고난에는 두 가지 기능이 있다. 하나는 삶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삶을 더욱 깊게 만드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고난의 훈련을 통해 더욱 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련을 지나면서 인생의 깊이가 더욱 깊어지는 사람도 있다...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경제와 군사 강국을 넘어, 문화강국으로
    오늘은 백범 김구 선생이 태어난 지 150년이 되는 날이다. 1876년 8월 29일 태어난 백범은 1949년 6월 26일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품었던 꿈은 150년이 지난 오늘 오히려 우리 앞에서 생생하게 살아나고 있다. 유네스코는 2025년 제43차 총회에서 2026년을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로 공식 지정했다. 한국 인물로는 정약용, 김대건 신부에 이어 세 번째다. 유네..
  • 홍성철 교수
    성령의 새바람이 불어온다
    한국교회는 세속화와 청년층의 이탈, 사회적 신뢰 저하라는 현실 속에서 신앙의 본질과 공동체성을 회복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물질주의와 개교회 중심주의를 넘어 초대교회의 순수한 복음 정신과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돌아갈 때, 교회는 사회 속에서 다시 신뢰받는 공동체로 설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세대에 살아 있는 신앙을 계승하고 한국 사회 안에서 선한 영향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진정..
  • 양기성 교수
    삼권분립이 무너진 나라
    민주주의의 핵심은 단순히 선거를 통해 지도자를 뽑는 데 있지 않다. 민주주의가 건강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국가권력이 어느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서로 견제하고 감시하는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삼권분립이다. 국가의 권력을 입법·행정·사법으로 나누어 서로 견제하게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인간은 권력을 가지면 그것을 더 크게 사용하고 싶은 유혹을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주주..
  • 이선규 목사
    형통을 이루기까지(창 39:1~23)
    성경은 누구보다 험난한 고난의 길을 걸었던 요셉을 두고 “형통한 사람”이라고 기록했다. 요셉이 형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이다. 창세기 39장 3절은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고 말씀한다. 여호와를 알지 못했던 애굽 사람 보디발도 요셉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
  • 강준민 목사
    어떤 것은 시간을 통과해야만 아름다워집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것을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꽃을 좋아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그런데 참으로 아름다운 것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어떤 것은 반드시 시간을 통과해야만 아름다워집니다. 오래된 나무가 아름다운 것은 오랜 세월 비바람을 견뎌냈기 때문입니다. 진주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깊은 성품도 하루아침에 만들어..
  • 이훈구 장로
    물이 포도주로 변한 날, 새롭게 변화시키시는 하나님
    예수님께서 행하신 첫 번째 기적은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일어났다. 요한복음 2장에 기록된 이 사건은 단순히 물이 포도주로 변한 놀라운 기적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메마른 인생을 어떻게 새롭게 변화시키시는지를 보여 주는 매우 의미 있는 사건이다...
  • 김창환 목사
    충성하라, 생명의 관을 주리라(계 2:8-11)
    서머나는 주전 3,000년부터 형성된 항구 도시로서 알렉산더 대왕이 점령하고 재건하였다. 서머나는 황제 숭배의 중심도시였으며 로마 여신을 위한 신전이 세워져 있었다. 서머나는 주전 3-2세기 그리스 시대에 크게 번성하였고 항구 상업 도시로서 유대인들이 많이 살았다. 서머나는 오늘날 인구 250만 명인 튀르키예의 이즈미르(izmir)로 소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힌다. 로마 제국의 혹..
  • [사설] 기후위기로 인한 재앙, 남의 일 아니다
    8월 26일 네팔 북부와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사태는 빙하 붕괴로 인한 돌발 홍수가 원인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온난화로 약해진 히말라야 빙하가 붕괴하며 강물이 급격히 불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 고상범 목사
    교회학교 교사, 이제는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한다
    교회학교 교사는 단순히 성경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복음에 관심을 갖게 하고, 예수님을 만나도록 돕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교사에게 필요한 새로운 역할은 무엇일까? ‘크리에이터’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크리에이터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사람들과 소통하는 사람이다. 교회학교 교사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
  • 서울경찰기독선교연합회
    “주님, 제가 경찰 선교사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에는 소망이 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세워주셨고, 지금도 그분의 통치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이 나라와 민족이 혼돈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고 느끼며 힘들어하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 정성구 박사
    남궁 혁(南宮 爀)의 꿈
    남궁 혁! 대부분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그를 잘 모른다. 물론 일반인들도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분은 거의 없다. 하지만 남궁 혁 박사의 족적은 한국의 신학사나, 재무 역사에 큰 일을 감당했던 거목이었다. 남궁 혁 박사는 최초의 신학박사이자, 최초로 평양신학교의 교수가 되신 분이다...
  • 강태광 목사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
    요즘 월요일이 행복하다. 신학교에서 강의하는 날이다. 뜨거운 열정으로 사역을 준비하는 신학생들을 만나는 것은 가슴 뛰는 행복이다. 학기를 시작하며 나 자신과 세 가지를 약속했다. 이 세 개의 약속을 소중하게 여기며 신학교 강의를 위해 출발할 때마다 기도하며 이 세 가지를 언급한다. 그 세 가지 약속은 목사로 살아온 40여 년 세월의 결산이다...
  • 황선우 작가
    박위 논란, 질투·허위·비하로 얼룩지다
    위라클 채널의 박위가 KTX 사회복무요원 저격 논란으로 여러 비판을 받고 있다. 필자 역시 그의 방송과 강연을 통해 큰 감동을 받았던 청중으로서 그에게 실망한 부분이 있다. 그가 어떤 마음에서 해당 영상을 올렸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미숙한 생각이 있었던 건 분명해 보인다. 필자는 그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인정하며 말했듯 “콘텐츠의 노예” 같은 행동을 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도 ..
  • 브리스길라
    브리스길라 부부의 신앙(5)
    엊그제 로마를 방문한 C 집사님을 만났다. 재능이 특출하신 분으로 놀라운 사역을 하시는 분이었다. 대교회 청년 사역을 담당하시는 분으로 코로나 이후 다음 세대인 청년들이 계속 교회를 빠져나가기에 그들을 교회 붙박이로 만들려는 거룩한 고민을 하는 분이었다. 노인 대학은 몇천 명이 모이는 데 정작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가야 할 청년들은 복음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하셨다...
  • 주재식 선교사
    한 사람을 넘어, 한 가정을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
    아열대 기후의 뜨거운 우기를 지나며 도미니카공화국에 머물고 있다. 카리브해 히스파니올라섬 동쪽 내륙의 작은 마을, 맨발로 골목을 뛰노는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반겨주는 곳이다. 이곳 촌락의 작은 교회는 오늘 하루 동안 이웃들을 위한 진료소가 된다. 강단을 비우고 이불을 여러 겹 걸어 임시 칸막이를 세우는 손길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 신성욱 교수
    한국판 조지 뮬러와 스데반
    전남 지역 기독교 성지 가이드인 제자 목사가 세 군데를 탐방시켜 주었다. 한 곳은 고아원이고, 다른 두 곳은 순교의 스토리가 있는 곳이었다. 세 장소 모두 스토리가 많고 감동이 깊어 한 번에 다 소개하기 힘들다. 외국에서나 들어보았을 법한 감동적인 스토리가 목포와 주변 지역에도 존재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맨 먼저 방문한 곳은 ‘윤치호와 윤학자 부부’가 고아들을 돌보고 섬긴 목포 ‘공생원’이..
  • 이훈구 장로
    물고기 뱃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성경 속에는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긍휼이 함께 드러나는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 가운데서도 요나와 큰 물고기의 사건은 하나님께서 회개하는 사람을 어떻게 다시 붙들어 주시는지를 보여 주는 대표적인 장면이다...